보석이 되어가는 과정
▶손 위에서 세월을 함께하니, 세월이 거꾸러 흐르려 하네～
▶일반 식용호도나 가래와는 전혀 다른 선현들의 오랜 역사와 경험의 축적에서 생긴 손 운동용, 건강용, 지압용 호도다.
주름과 골이 깊고 내용물이 거의 없기 때문에 표피가 단단하여 반영구적으로 활용한다.
▶한국인들의 두뇌가 좋은것은 어렸을때부터 많은 손운동을 했기 때문이다.
▶독일의 철학자 칸트는 ‘손은 외부의 뇌’라고 말 하였다.
손에 자극을 주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손에는 오장육부의 기맥(氣脈)과 2만여 개의 경혈점(經穴點)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귀족호도의 건강법에서도 소개되어 있지만 호도를 통한 손 운동은 손끝 말초 신경을 자극해
전신의 피로회복, 치매예방 및 수전증, 소화작용, 피부미용 등의 효과와 마음의 안정감, 편안함, 집중력,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또한 호도는 두뇌와 닮아 머리를 명석하게 해주며 심신을 재 충전하는 역할을 한다.
▶귀족호도의 묘미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어느덧 세월이 흘러 아～ 벌써 이렇게 되었구나! 하는 다이돌핀(엔돌핀의 100배)의 효과이다.
▶귀족호도는 비록 내 손에서 굴리는 것 이지만～ 내 손에서 키운다! 라고 하는 호도 철학이다.
♧ 귀족호도박물관 김형석 문학 자문위원 -증-
▶본 귀족호도는 품격으로 보면 관광상품(보급형) 이하지만, 오랜 연륜을 함께한 호도로 그 어떤 명품과도 바꿀 수 없다.
▶사람의 마음은 우주도 품을 수 가 있다고 하였다.
비록 자연의 열매이지만 귀족호도의 부딪히는 소리는 우주의 음향 이로다～
▶또다른 귀족호도의 효능은?
인체의 온열 효과와 내～마음을 달래주는 것이다.
▶호도를 곁에 두면 머리를 맑게하고, 호도를 굴리면 몸을 건강하게 하고,
호도를 감상하면 마음을 기른다고 어느～ 도인은 말 하였다.
-본 귀족호도는 3대에 걸쳐 대물림 한 박물관 보물 1호-
〈수기〉
귀족호도와 만남
귀족호도박물관 문학 자문위원 김형석
1992년 한 신문에서 장흥호도 한 쌍에 5만원이란 기사를 보았다.
호도 한 쌍에 5만원이라니..... 그 후 장흥 군청에 근무하시는 형님께 물었더니
한 쌍에 20만원이 넘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호도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1993년, 1994년에
중국 호도 몇 쌍을 구해 굴려보았다.
장흥이 고향인지라 장흥호도를 가지고 싶었으나 구경하지도 못했고 구할 수 있는 길이 없었다.
내놓고 판매하는 곳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고서와 옛 물건을 수집 판매하시는 분께 광주 개미시장에서
1994년 가을에 어렵사리 장흥호도를 구하게 되어 손에서 놓지 않고 10년을 굴리게 되었다.
2005년 추석에 아들과 함께 귀족호도박물관을 방문하여 귀족호도에 대하여 자세히 알고 여러 종류의 호도와
양각․삼각․사각의 귀족호도를 볼 수 있었다.
비싼 것은 아니지만 내 마음에 드는 귀족호도를 구하고 아들 녀석은 작은 귀족호도를 선물로 받게 되어 우리 가족이
귀족호도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아내도 귀족호도를 갖게 되고 주변 친지들 선물도 비싸지 않은 작은 귀족호도로 하게 되었다
그 후 시간이 나면 귀족호도박물관을 방문하여 보고 싶은 귀족호도를 마음껏 볼 수 있었다.
10년 동안 굴리던 귀족호도는 나의 손에서 체온과 기를 받아 그동안 보석이 되어 있었다.
나만 보기 아까워 이 곳 귀족호도박물관에 보낸다.
♧ 호석(胡石) : 귀족호도보석 귀족호도가 10년 이상을 사람의 손에서 체온과 기를 받아 서서히 변화되어 만들어진 보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