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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은 꽃보다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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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귀족호도 작성일16-03-08 20:58 조회92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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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를 보면 아름답다.

넓은 지평선을 보와도 아름답다.

푸른 바다는 왜 아름다울까?

넓어서~

깊어서~

연락선이 오고가서~

갈매기가 날아 다녀서~

아님, 첫사랑의 추억이라도 있어서~

그건 아닌것 같다.

나는 푸른 바다와 넓은 평야가 아름다운것은 선(線)이 있기 때문에 아름답다고 본다.

바다는 수평선(水平線), 평야는 지평선(地平線)이다.

바다에 수평선이 없고, 평야에 지평선이 없으면 오아시스 없는 사막이나 다를 바 없다.

새해 첫날 그 수평선 위에서 떠오른 태양을 볼려고 인산인해(人山人海)다.

그러나 운무가 끼여 수평선이 보이질 않을땐 허전한 마음 감출 수 없다.

그래서 우주만상 모든 것은 선(線)의 역할이 크다.

모든 불상사는 서로가 선을 넘기 때문이다.

왜- 선을 넘을까?

욕심 때문이다.

부부간에도 선이 필요하고, 동료간에도 선이 필요하고, 사제간에도 선이 필요하고, 친구간에도 선이 필요하며 부모와 자식간에도 선이 필요하다.

바다가 아름다운 것은 선이 있기 때문에 아름답듯이~

우리가 아름다울려면 반드시 그 선이 필요 하다는것을 다시한번 깨우친다.

오늘은 예상치 않는 봄비가 내린다.

난~ 비가 오면 좋다.

이유는?

그냥 좋다.

오늘 오전부터 관광객이 많았다. 앞전에 얘기 했잖는가? 비가오면 관광객 많다고~

예고없이 비가 내리 듯~

예고없이 서울에서 친구가 방문했다. 부부가 함께~

갑자기 나타난 친구지만 그 친구를 만나면 학창시절 마음으로 돌아간다.

부부끼리 앉아있는 자리라 뭔~ 말은 못하지만, 그래도 서로의 마음속엔 한자리 깔고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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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고교시절 아주 가깝고, 우정이 매우깊은 둘도없는 친구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저마다 갈길을 향해 세상속에 있었으나, 서로 열심히 사느라 30년 넘게 만나지 못하고 몇해전 소식을 알고 만나게 되었다.

어제 박물관 일지에 봄에 피는 꽃들을 소개했다.

꽃! 아름답다.

그러나 꽃은 눈으로 보는 아름다움이 더 짙다.

우정의 친구는?

마음으로 보기 때문에, 그 우정이 마음속에 있다는 건~ 꽃 보다 아름답다고 말 할 수

있다.

이 친구 감사할 따름이다.

내가 다~ 안다.

나를 도와줄려고 마음속으로 애를 쓴다.

어떻게 해서 김재원이를 도와 줄까하고~ 늘 생각만 한것 같이 보인다.

그걸 내가 알기 때문에 다행이다.

잊지 않겠다.

친구는 늘~ 아버지의 유품이신 귀족호도를 손에 쥐고 다닌다.

아버지께서 굴리시고, 또 대를 이어 아들인 친구가 아버지와 함께한다.

이런걸 『유품 귀족호도』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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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을 남겨주면 뭐~ 하겠는가?

아버지의 혼(魂), 아버지의 기(氣), 아버지의 마음(心), 아버지의 사랑(愛)을 함께한다.

이보다 더~ 좋은 유품 또 어디 있단 말인가?

친구는 이것을 서울에서 자랑을 한다.

이게 또 「귀족호도박물관의 홍보대사」다.

이럭저럭 김재원이는 친구 덕을 많이 보고 있는것 같다.

이시간 친구는 남해안 바닷가 횟집에서 주변 친구들과 함께 쭈꾸미, 개불이, 낙지와 함께 소주도 쭈~욱 한잔하고 있을 것이다.

한 사람은 향토 마을 사진작가이며, 한 친구는 시골로 낙향해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한의사다.

저녁시간 같이 나가자고 여러번 권유 했지만~ 난 그럴 형편이 되지 못해 야근아닌 야근을 하게 된다.

친구들이여! 같이 나가지 못했지만 즐거운 시간과 건강을 위하여 짱 하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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