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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협력위원장 손향수 선생 호도다.

  몇일전 방문시 손에 쥐고 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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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날씨가 5월 중순으로는 84년만에 최고치를 갱신 했다고 한다.

얼마나 올라 갔기에 기록을 갱신 했을까? 31.9℃

장흥도 덮기는 마찬가지였다.

어제(5.18일)는 29℃, 오늘은 27℃였다. 내일 다시 29℃라 한다.

평년보다 3~4℃ 높은 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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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온도가 높으면 식물들은 어떤 현상들이 나타날까?

첫째 모든 병해충은 고온 다습에서 온다. 그래서 병해충 발생이 심하다.

둘째 도장(웃자람)하기 싶다. 그래서 개체가 연약해 지기 때문에 면역성이 떨어진다.

이런걸 기상 이변이라 하는데, 모든게 기후 온난화의 영향이 크다.

이 모든건 자업자득이다. 개발에 의한 이산화탄소 발생 증가로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다는 증거다.

또한 지구의 허파라고 부르는 브라질 아마존강의 산림도 개발에 의한 무자비하게 베워 없애는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이러한 상태에서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한마디로 해결 방법이 없다. 갈수록 더 심화 될것은 뻔한 답이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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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은 어제오늘 사람을 사서 모든 식물에 퇴비를 살포 하고 있다. 내일까지 3일간은 실시 해야 된다.

봄철에 농협퇴비 350포를 배당 받아 살포하고 나니 퇴비가 오늘 동이 났다.

마을 이장께 부탁을 하여 200포는 더~ 협조 하기로 했다. 어쨌든 퇴비를 살포하여 식물들을 힘있게 키우는게 하나의 방안이라 생각한다. 귀족호도 1호 나무는 장마 끝나고 스프링클러를 가동 했는데 오늘부터 관수 작업을 실시했다. 날씨가 더워 낙엽이 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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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병원에 가면~ 의사 선생님 답이 없으면 ‘이상증상’

식물도 뚜렷한 증상을 모르면 요즘 ‘이상증상’이란 표현을 많이 한다.

요즘 세상은 ‘이상증상’이라 하면 고개를 끄덕이는 세상이 되버렸다.

너도나도 ‘이상증상’ 요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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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도중 뭔~ 군인들이 박물관 뒤편 골목길에 떼지어 한 무더기로 지나갔다. 이걸 놓칠세라 김재원 카메라를 들이댄다. 팬클럽 여러분 구경 하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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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 차량 후면을 봤더니, 해군사관학교 생도 행군 훈련이라고 씌여 있었다.

귀족호도박물관 3대 VIP는 장애인, 성직자, 군인이다. 이건 이미 책에도 나와 있고 언론에 자주 보도된 김재원의 철학이다. 오늘 많은 군인들이 이곳을 지나 갔으니~ 박물관에 수많은 복이 터질거라 느낀다. 파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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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와중에도 광주에서 교장선생님 출신 대학 동기분들이 한 무더기로 또 오셨다. 열심히 함께한 보람으로 가시면서 너도나도 배꼽인사로~ 1급 박물관장을 맞이해 주셨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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