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섬 완도'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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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귀족호도 작성일16-05-21 20:48 조회122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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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타워에서 본 시가지 전경
완도가 달라지고 있다.
이제 광주 - 완도 고속도로 공사가 진행된다고 하니, 앞으로의 완도는 더 건강해질거라 느껴진다.
경남 남해군을 ‘보물의 섬’이라 칭한다. 브랜드를 먼저 선점 했나 보다. 잘한 일 같다.
전남의 진도군을 ‘보배의 섬’이라 한다. 이미 때를 놓친것 같기도 하다. 보물하고~ 보배는 어원과 발음 등 느껴지는 생각이 달라도 한참 다르다.
보물로 치자면 진도하고 남해는 대학생과 고등학생이다. 그런데 왜? 남해를 ‘보물’이라 했을까? 식견있는 남해군 분들이 ‘보물’의 브랜드를 선점했기 때문일꺼다.
뒤늦게 진도는 보물을 빼앗기고 ‘보배’라 했다.
진도하면~ 천연기념물 진돗개, 신비의 바닷길, 삼별초의 석성, 진도 아리랑, 그림과 노래 및 민속 등 쉴 수 없이 보물들이 많다. 그런 보물을 뒤늦게 ‘보배’라고 소리처 봐야 ‘보물’의 브랜드는 이미 남해에 있다는 사실이다.
리더의 생각 차이가 이렇게 크다.
멀리 신지도로 간 연도교가 보인다.
아래의 바닷가는 신지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이다.
또한 신지도에서 고금도로 가는 연도교 공사가 한참 진행중이다. 완공되면 장흥-강진-마량- 고금도-신지도-완도로 연결되어 장흥에서 완도가는 시간이 훨씬 단축 된다.
오늘 완도를 가보니~ 『건강의 섬 완도』라는 슬로건들이 눈에 많이 뛰었다.
보물과 보배 다~ 보내 버리고, 차라리 ‘건강의 섬’ 이거 괜찮다.
완도하면 전복 주산단지다. 그리고 국제 해조류 박람회를 개최할 만큼 바다에서 생산되는 건강의 기반구축이 충분하다.
완도군의 문화관광해설사의 선물이 있다. 완도에 오면 10년은 젊어져요!
10년 더~ 젊게 살려면 완도로 가라! 그러면 젊어 진다.
나는 오늘 완도 청해분재동호인회와 장흥군분재동호인회의 합동 단합대회가 있어서 완도에 다녀왔다. 자매결연을 맺은지도 6년째다.
매년 순번으로 완도, 장흥을 번갈아 가면서 초청해서 회원댁 방문 및 분재 발전 방안에 대하여 좋은 의견을 교환한다.
약속 장소에서 상호 상견례
점심식사
완도 전복 양식장 전경
고영상 직전 회장님 댁에서 분재 수형교정에 따른 연구
오늘 완도 회원들의 친절함과 단합된 모습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육지보다 섬은 상부상조 및 이웃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는 힘이 더 있는것이 아닌가 싶다.
김종일 회장님, 고영상 직전 회장님, 천성일 선생님의 노고가 많으셨다. 내년에 장흥으로 오시면 친절히 모실것을 약속드린다.
김재원의 분재 사부님이다.
광주 광산구 동곡면에서 분재원을 경영하고, 전국적 원로이다.
천성일 선생 정원이다.
좁은 면적에도 일본식 정원으로 잘~ 꾸며저 있다.
김재원 한 컷 촬~
전국의 팬클럽 여러분!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란다.
댓글목록
길현종님의 댓글
길현종 작성일
즐거운 완도여행
보기가 좋으네요
아시는 분이 몇분 보이시고
다들 건강하시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