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서 함께한 나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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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귀족호도 작성일16-02-13 20:17 조회15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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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호도박물관은 많은 나무와 돌 그리고 분재들이 함께 한다.
봄을 알리는 산수유꽃이 금방이라도 터질것 같아~ 하우스안에 있는 화분을 잠시 비를 맞도록
연못가로 내 놓았다.
나무는 비를 맞으면 보약 한첩을 먹는거나 다름없고, 밤 이슬을 맞으면 더운 여름에 박카스
한 병 마시는 거나 똑같다.
남도의 산수유 꽃은 자연 상태에서 3월 중·하순에 개화한다.
박물관 제3 전시관 무늬동백 생태관에 피어있는 무늬동백꽃과 손에 쥐고있는 귀족호도를
벗삼아 시간을 함께 하였다.
동백꽃의 의미는 순결·지조를 뜻하며, 귀족호도 또한 연륜·영원을 함축하고 있어 친구될 만
하다.
오늘 서남대학교 의과대학 김정우 교수께서 이곳을 방문하여 무늬동백 변이에 관하여 연구
하는 시간을 갖었다.
남산위에 저-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 애국가 2절 ~
철갑은 한국인의 끊기, 인내력, 의지를 뜻 하는데, 거북등과 같다.
귀족호도 피질은 거북등 닮았다.
그래서 귀족호도의 호자는 늙을호, 장수호라 칭한다.
봄의 문턱에서 오늘도 귀족호도를 내~손에서 함께 할 전국의 애호가 여러분 들...
지척의 예술에 이 시간도 정진할 거라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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