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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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귀족호도 작성일16-06-24 22:28 조회120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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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점심을 굶었다.
이유는?
왠~ 방문객이 쉼없이 오셨기 때문이다.
상대를 위해서는 굶고 일하는 것도 보이지 않는 예의이다.
예전 직장 생활할 때 일이다. 가끔 오전 11시경 방문한 민원인이 있었다.
12시 이내 끝나지 않으면 민원인은 한 시간을 더 소비하게 되어~ 점심 굶고 일하는 때도 있었다. 그때 민원인은 식사하고 합시다! 말한마디 없이 혼자 밥먹고 오는 사람도 있었는데 난~ 게의치 않고 편리를 봐 주었다.
그것또한 나중에는 다~ 알아 준다.
어제는 전남 보성군 회천면 율포 ‘다비치 콘도’에서 '전국임업경영인대회'가 있었다. 전국에서 임업관련 단체 및 독림가는 모두 모였다. 난 일정땜에 가지는 못했지만~ 참석했던 많은 분들이 박물관을 들리곤 했다.
그 외 아주 좋은 봉사 한 건 한것같다. 일이 잘~ 되면 나에게 감사하다 할것이다. 이런것도 좋은일이다.
이번 임업인 상 시상금이 일백만원(₩1,000,000)이었다.
일백만원을 『장흥군 인재육성 장학기금』에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6월 28일(화요일) 오전 10시 군수실에서 장흥군수에게 전달코자 일정을 잡았다. 공(0)하나 더 붙여 기부하면 참~ 좋겠지만 받은 금액만 기부한다.
이 돈은 영원히 돌고돌아 이세상에 내가 없을때도 함께 할 것이다.
일년 이자 고작 몇만원 되겠지만~ 장학금을 받은 학생이 장차 성장하여 노벨상을 받을지 누가 알겠는가? 그렇게 되면 노벨상은 내가 지원한 것이나 다름없다. 희망에 부풀며 기뿜에 만족하고 살자.
이번에 받은 임업인상의 훈격은 그리 높지는 않다. 그러나 직능분야(임업)에서는 하나뿐인 최고 권위의 상 이기에 프레카드가 시내에 총7개 달려있다.
난 요즘 새로운 유물을 수집하고 있다. 3년 계획으로 모은다. 이미 시작했다.
나중에 재미 있을 것이다. 시대의 흐름과 나의 방향이 그렇다. 아주 신기하기도 하다.
이것 생각하면 흥미 있다. 또하나의 상상력이며, 그 방향의 결과가 나타나리라 본다.
바람의 방향이 바뀌면~ 돛단배 돛도 돌려야 하는 순리다.
내일은 장흥군 관내 거주 저소득층 중학생 30여명을 대리고 관광버스로 광주 국립박물관과 패밀리랜드 체험교육이 있다. 모든 비용은 본 박물관에서 부담한다. 그러고 보면 나도 좋은일 쪼금은 한 것 같다.
아침 9시 30분에 출발하여 오후 6시경 장흥에 도착한다. 예전에는 내가 직접 인솔 하였으나, 금년부터는 박물관 교육사가 움직인다. 나는 박물관 가이드 및 행정업무와 하우스 나무관리를 해야 한다.
그리고 광주에서 6월 11일 주례를 섯던 신랑신부가 인사하로 온다고 한다. 어른 노릇을 해야 되는데 나에게 좀 어울리지 않는 듯 하다.
모레 일요일(26일)은 장흥읍 정남진관광농원에서 분재 모임이 있다.
월요일(27일)은 보성군 대원사 티벳박물관에서 전남 공․사립 박물관 및 미술관 관장 세미나가 있다.
화요일(28일) 10시에 군수실에서 장학기금 기부가 있고, 11시에는 장흥군행정동우회 신임회장 취임식 및 2016년 첫 회의를 한다. 내가 장흥군행정동우회 교육문화체육 분과위원장이다. 이번에 취임한 행정동우회 회장님은 박물관 정책자문위원이신 변동식 전 관산읍장이다.
변동식 회장님은 날만 세면 나는 오늘~ 김재원이를 위해 무엇을 도와줘야 할까? 생각한다고 그런다.
7월 8일은 강진 성전 경포대(월출산 동편) 야영장에서 "아버지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특강이 있다.
아버지 학교는 아버비와 전혀 소통이 되지 않는 70여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버지와 함께 참가하여 부딛끼는 학습체험이다. 내가~ 처음 참가한 교육과정이다.
남부지방 소나무 분재 잎뽑기 및 순 자르기는 6월 하순이 적기다.
제2전시실 분재미술관에서는 한참 분재 단엽처리 작업중이다.
단엽처리란?
가위로 잎을 짧게 짜르지 않고 인공 기법을 통하여 잎을 봉실봉실하게 만드는 필수 작업이다. 이 작업이 이루어 지지 않으면 소나무 분재는 있을 수 없다.
댓글목록
길현종님의 댓글
길현종 작성일
인사유명 호사유피라 했지요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기고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긴다는 옛속담이
떠오름니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