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이야기 1. / 희생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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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귀족호도 작성일16-07-15 22:11 조회123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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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나오지 않는 말 중에서~]
‘모든 나무는 희생지 관리를 잘 해야 된다’
이말은 나무를 제대로 키울려면 정상적인 가지보다, 쓸모없는 가지 관리를 더 잘해야 된다는 뜻이다.
필요한 가지로는 성장 시키는데 한계가 있을뿐더러, 튼튼하고 야무진 나무를 만들 수 없다.
쉽게 말하면 논두렁 전봇대 같이 키울려면 필요한 가지만 가지고 만는 나무 꼴이 되고~
동구밖 사장나무 같이 키울려면 희생지가 반드시 필요하다.
예를들면)
직장, 조직, 마을, 동창회에서도 꼭 필요한 사람만 있어서는 그 단체가 유지 될 수 없다. 이런사람~ 저런사람~ 사람이 많을 수록 좋다는 것이다.
정치사회, 정당사회에서도 마찬가지다.
대통령이 차기 대선 후보를 미리 정해놓지 않고~ 후보 확정 전까지는 누가 후보가 될지 몰라야 대통령에게 충성을 하는 것이다.
대통령 되자 말자 다음 후보 지정해 놓으면 어떤 미친놈이 대통령에게 충성을 하겠는가?
모든 나무도 마찬가지이다.
쓸모 있고 느자구 있는 가지는 주인이 다~ 알고 있다. 그러나 필요없는 가지도 자르지 않고 충성하도로 놔~ 두는 것이 ‘희생지’ 관리다.
이 희생지를 어느때까지 얼마나 내가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나무를 잘키우고 잘못키우고 하는 것이다.
희생지는 영원히 놔~ 두지는 않는다. 필요한 가지에 피해가 오면 그땐 과감히 제거 한다.
분재 및 정원수에서 밑둥(일명 지표면 복구)이 퉁거운 것은 희생지 관리 없이는 되지 않는다.
본 내용은 과수, 정원수, 조경수, 분재 등 모든 수목에서 해당 된다.
이러한 원리를 보고, 모든 단체 및 조직에서 통용됨을 알아야 한다.
이러한 걸 모르기 때문에 조직이 무너지는 것이다.
희생지를 받지 않고 키운 목대.
뱀 지나가듯 밋밋하다.
희생지를 받아 키운다음 적정 시기에 제거한 목대.
잘라 벤 흔적이 나타나 있다.
이상 끝
댓글목록
길현종님의 댓글
길현종 작성일
세상살이 이치가
다 자연에서 나온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