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 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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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귀족호도 작성일16-07-17 19:54 조회126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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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공무원연금 월간지'가 월초 배송 된다.
그저~ 공무원 20년 했다고, 매월 25일이면 적으나마 꼬박꼬박 연금도 통장에 들어온다.
이걸로 모든 공과금은 다~ 처리할 수 있어서 항상 국가에 고맙게 생각한다.
오늘 책 정리하면서 이번달 '7월호 연금지' 표지를 무심코 봤더니 세상 생각이 나서~ 일지에 수록해 본다.
본 그림의 뜻은?
지갑, 스마트폰, 우산, 귀족호도를
잃어버리면 '아차'하고 바로 안다.
하지만~ '현재'라는 시간은
잃어버린지도 모르게 흘러 보낸다.
과거에는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며
현재를 희생했고,
지금은 '젊어 고생만 한 것을 후회'하며
현재를 소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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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고은' 선생은 이렇게 말했다.
올라갈 때 못 본 그 꽃을
내려갈 때 보았다고 노래했지만~
올라갈 때 본 꽃을
내려갈 때 못 볼 수도 있는 것이 인생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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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곧 시들 것을 스스로 잘~ 알기에
피어나는 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이 꽃의 진리 아닐까~
고로,
꽃을 볼 최적의 시간은
올라갈 때도 내려갈 때도 아닌
지금 이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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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초복(初伏)이다.
팬클럽 여러분!
삼계탕집 못가시면~ 저같이 양념 통닭이라도 시켜서 드시지요.
이상 마침니다.
댓글목록
길현종님의 댓글
길현종 작성일
그래요
더위야 물러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