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용지면 용지초등학교 교사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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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귀족호도 작성일16-07-22 23:02 조회107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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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북 김제시 용지면 소재 '용지초등학교' 교직원분들이 남도 장흥으로 교사 연수 탐방을 오셨다.
박물관을 운영하면서 느낀게 하나 있는데~ 매년 7월 하순쯤 되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여름 방학식을 하고 교사 연수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다음주 초까지 귀족호도박물관을 찾는 연수팀이 또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방학식 끝나고 연수 계획을 잡는 학교가 줄었다는 말을 들었다.
이유는?
8월 중순이면 2학기 개학을 하는 학교가 많아져서 방학식 즈음해서 단체 연수를 생략 한다는 것이다.
용지초등학교 교사 연수계획은 이원준 교장선생님께서 평소 감명깊게 느끼신 곳을 교사 협의회를 통해 인준받아 연수 탐방코스로 잡았다는 것이다.
첫째 이원준 교장선생님의 인품이 훌륭하셨고~ 또 아름다운 멋도 있으셨다.
둘째 면단위 초등학교 선생님같이 보이지 않았다. 서울에서 오신 듯 다들 뽀대가 있었다.
셋째 박물관 들어올때 소리내라고 설치한 종(鐘)이 있는데~ 종소리를 맞추신 학교 선생님은 대한민국에서 용지초등학교 선생님 뿐이었다.
이제는 초등학교에서 종소리가 사라졌지만, 그 향수는 지금도 여전하다.
땡땡땡! 세 번치면~ 모여라 시작종이다.
땡땡! 두 번 치면~ 끝나는 끝종이다.
땡! 한 번도 있다. 이 땡은 어떤 종소리인가 맞추기가 어렵다. 그러나 용지초등학교에서는 ‘집중’하라는 정답이 나왔다. 축하드린다.
용지?
처음에는 용용(龍) + 땅지(地) 인줄 알았다. 어떤 선생님께서 용이 땅에 닿아 사람에게 기(氣)를 안겨 준다해서 용지면이라 말 했는데~ 그렇게 알았다. 사실 그게 맞는 말인 것 같다.
그러나 연못 지(池)의 용지(龍池)면이었다. 연못에서 용이 살았다는 전설이 있다는 것이다.
어떻든 귀족호도는 용(龍)을 의미한다.
이유는?
귀족호도의 껍질(피)은 용(龍)의 껍질(피)과 닮았기 때문이다. 중국에서는 귀족호도를 손에 쥐고 있으면 용(龍)과 함께 한다는 의미로 받아 들였다. 그래서 귀족호도박물관과 김제시 용지면은 하나라고 보시면 된다.
고로, 용지초등학교 교사 연수 코스로 귀족호도박물관을 방문한것은 참~ 잘한일이다. 이원준 교장선생님의 선견지명(先見之明)이 있으시다.
용지초등하교의 앞날에 항상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드린다.
댓글목록
길현종님의 댓글
길현종 작성일
열정이 넘치십니다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