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매매소리가 들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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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 장흥은 지금 ‘물축제’로 한창이다.

덩달아 귀족호도박물관도 축제 아닌 축제 같다.

연일 많은 관람객으로 분주하다.

김재원은 차라리 즐기고 있다.

오늘 아침은 새벽에 일어나~  각종 수목 농약을 살포 했다.

그리고 물축제에 즈음하여 고향 장흥을 찾아온 지인들과 함께 차 한잔도 같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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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축제장에서 날~아온 패러글라이딩(Paragliding)

​ 여기 날개에도 광고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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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수녀님의  ‘여름일기’  한편 보내드린다.

아무리 더워도

덥다고 불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차라리 땀을 많이 흘리며

내가 여름이 되기로 했습니다.

일하고 사랑하고 인내하고, 용서하며

해 아래 피어나는 삶의 기쁨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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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더욱 사랑하며

내가 여름이 되기로 했습니다.

​​이른아침 농약을 살포 했다.

기분이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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