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의 미래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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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귀족호도 작성일16-08-22 20:41 조회102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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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8월22일 여름의 막바지 인데도 덥다. 한없이 더웠다.
찌는듯 한 더위속에 하는일 없이 그냥 바빳다.
아침 3시간 나무 물을 주었다. 평소에는 2시간이면 되는데~ 외부 스프링클러 작동 땜에 1시간 더 소요 되었다.
요즘 하루에 3시간씩 나무에 물을 주는 김재원이는 행복한 사람인 것 같다.
물은 지하수에서 올라와 긴~ 호수를 타고 조로에서 품어 나온다.
지하수에는 46가지의 미량요소가 있다. 46가지는 내가 10년전 지하수 수질검사를 할 때 46가지를 조사한 것 같았다.
이중에는 유해성분도 있지만~ 사람에게 이로운 게르마늄, 칼슘, 마그네슘 등도 다수 포함되어 물을 줄때 이러한 성분들이 분산 되면서 몸속으로 흡수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이러한 미량요소 외 나무에 물을 주는 정서적 기분이 엔돌핀을 형성 시키지 않을까 하는 기뿜이 더 크다.
김재원은 항상 장흥을 생각 한다.
이번에 장흥교육지원청에서 발행한 ‘문림(文林)과 의향(義鄕)의 얼 이어가기’의 장학자료에서 보 듯 장흥은 요소요소 환경 자연적 유적이 매우 많다.
인근 G군이나, B군을 보면 나름대로 지역 문화에 대하여 홍보를 많이 한다. 그러나 흘러나오는 냄새가 만들어서 한 것 같아, 전통이 살아 숨쉬는 맛이 떨어 진다는 것이다. 이건 타지에서 장흥으로 발령 받아 오신 분들의 얘기다.
과거 우리 전통사회에서 천석군, 만석군 하는 말들이 있었다. 지금 이러한 말들은 어디에도 없다.
대신 산업화가 되면서 ‘사장님’ 말이 크게 유행 하였다. 오직했으면 5섯명 지나가는 사람에게 ‘사장님!’ 하고 부르면 그 중 4명이 뒤돌아 본다는 것이다. 한 명은 전무일까?
김재원이가 젤 듣기 싫은 소리가 ‘사장님’이다. 나는 사장이 아니다. 어쩔 수 없이 박물관 이닌까 ‘관장’하면 그런대로 통용 되지만~ 사장은 뭐 얼어죽을 사장님 인가?
붕어빵 장사도 사장, 엿장수도 사장, 어물 장사도 사장~ 하긴 요즘은 사장님이 경칭으로 사용 되닌까 뭘~
김재원이가 볼때 현재 세계 최고의 사장은 미국의 빌 게이츠가 아닐까 본다.
그러나 빌 게이츠의 부는 영원하지 않을 것이다.
이유는?
문화산업의 보편화와 함께 앞으로는 '콘덴츠산업'이 대세를 이루지 않을까 해서다.
고로~ 대한민국 정남진 장흥은 문화산업의 자원이 무한정 풍부하다.
장흥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서 ‘풍부한 역사와 전통’으로 바뀌게 될 것 이다. 그래서 장흥(長興)은 길이길이 흥하리~~ 다.
문학(이청준,한승원,송기숙,이승우,한강 등), 천관산, 정남진, 탐진강(예양강), 탐진강 정자(亭子), 장흥댐, 보림사, 동학(東學), 통합의학, 귀족호도, 이조백자, 자연산 녹차, 청태전, 공예태후, 고경명 의병, 관서별곡(기봉 백광홍), 실학(존재 위백규), 편백숲, 토요시장, 한우, 득량만 및 수산물 등 등........
월요일 저녁 모두들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란다.
댓글목록
길현종님의 댓글
길현종 작성일
처서인지 아침이 상쾌하네요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