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마지막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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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귀족호도 작성일16-08-27 20:20 조회132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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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말(月末)이 다가온다.
여름의 마지막 달 8월도 이제 4일 남았다.
그제까지 불볕 더위 따가운 태양 이었는데, 어제 오후 비 한 번 내리더니 저녁에는 보일러를 켜고 잠을 잘 정도로 서늘 하였다.
오늘은 하루종일 가을 바람이 다가 왔다.
여름이 비켜 간것은 아니겠지만, 무슨 날씨가 이렇게 성질이 급한가 모르겠다.
앞으로 봄, 가을이 없어 질거라는 예견이 사실로 오지 않을까 염려 된다.
월말로 다다르면 김재원은 매우 바빠진다. 두툼한 월말 보고가 두 건 기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9월에는 직원 한 명이 채용 된다. 한달간 한시적이다.
업무는 『국가유물 표준등록 시스템』이다.
이 업무는 전국 모든 박물관과 미술관의 소장품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D/B화 하는 유물 등록 업무다.
채용된 직원의 직책은 ‘소장품 등록직’이다.
마침 지역에 적격자가 있어 그제 서울에 가서 면접까지 마쳤다. 면접관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고 한다.
10월 부터는 본 귀족호도박물관 모든 소장품이 ‘대한민국 국가유물'로 정식 등록 되는 것이다.
박물관의 필수 사항은 ‘큐레이터’가 있어야 하고 모든 소장품이 '표준유물 시스템’으로 등록 되어야 앞으로는 인정 받게 된다. 또한 문체부 '평가 인증제' 필수 사항 임으로 이번 기회에 잘~ 된 것 같다.
활동하기 좋은 8월의 마지막 주말 일부 관광객 분 들이 찾아 오셨다.
안산시에 거주하시며, 세관에 근무하신 가족분을 장흥군청 김경태 통합의학 박람회 조직위원회 T/F 팀장께서 안내하였다.
이어서 남도건설 직원분 들 방문하였다.
그리고 전북도청 여직원 중 ‘전주 성심여고’ 출신 동문들 10여 명 방 문 하였다.
동문 회장께서 지난해 호도박물관을 다녀 가셨는데, 인상이 좋아 이번 편백숲우드랜드 방문시 꼭 들려 볼때라 판단되어 동행해서 왔다는 것이다.
품행이 단정하고 인품이 훌륭하여 교육체험 제공을 해 주었다.
일행 중 한 명 ‘한국음악’ 공부를 하였나 보다. 즉석에서 ‘민요’ 한 곡 뽑았다.
제목은 『돈 타령』 인데~ 주저하지 않고 율동과 함께 바로 울려 퍼진게 매우 인상 적이었다.
요즘은 그렇게 해야 된다.
한국사람 ‘잘 하다가도 멍석 깔아 주면 안한다’는 말 있듯이 이분은 동료들이 박물관에 어울리는 '창' 한곡 뽑아 보라는 말 떨어 지기가 바쁘게 멋지게 한 곡 내 품은 것이다.
전국의 팬클럽 여러분!
아름답고 축복받은 8월의 마지막 주말 잘~ 보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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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현종님의 댓글
길현종 작성일아가씨가 예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