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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말~ 저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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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귀족호도 작성일16-09-01 22:15 조회12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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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일이 되면 장문의 글을 써서 보내오신 분들이 있다.

물론 불특정 동시 다발성 문자로 본다.

그러나 그분들 매월 1일에 빠지지 않고 써 보낸 글이지만 정성을 많이 들이지 않고는 어렵다.

오늘도 9월 1일이라 몇 군데서 새로 시작되는 9월 한 달 어쩌구저쩌구~ 좋은 말 만 늘어 놓는다.

어떻게 보면 요즘 세상은 글쟁이 세상 인 듯 싶다.

몇일전 페이스북에 가입하고 아직 한 글자도 쓰지 못했지만,  흘러간 상황을 보니 역시 글쟁이 경쟁 한 듯 싶었다.  그리고 모두들 끼리끼리다.

솔직히 교회도 돈이 있고,  시간이 있어야 잘~  다닐 수 있지 않나 싶다.  세상 모든 게 다 그런것 같다.

여유가 있어야 기도도 잘 나오지 않을까?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카페, 블러그 등 도 여유가 있어야 글도 여유있게 술술 잘~ 품어 나오닌까 말이다.

먹고살기 힘들고 시간에 쫒긴 마음속에 무슨 문자가 의미있게 써 지겠는가?

오늘은 9월 월중 계획수립과,  표준유물관리 등록업무 개시와,  월말과 월초에 이루어지는 보고서 작성을 완료 했다.

늦은 밤부터 많은 비가 내린다는 예보다.  많게는 200mm 까지~

내일 빗속에  광주 천곡중학교 자유학기제 체험교육이 박물관에서 있다. 

비가 내려도 실시 한다고 담당 교사에게 통보 해 놨다.

그렇다! 

비온다고 연기하고,  장댓비 내린다고 대충대충하고 이건 교육이 아니다.  비가와도 폭풍이 불어도 한데까지 하는게 교육이다.

오늘 오후 박물관 뜰을 한 바퀴 돌아 봤다. 김재원 그동안 참~  일 많이 해놨다는 걸 스스로 느꼈다.  언제 그렇게 했던가?  세월이 지나니 나타나기 시작 한 것 같다.

요즘 전화도 많이 온다.

무슨 전화?

두가지다.

첫째는 호도 언제 따요? 

둘째는 왜 호도가 아직 열리지 않나요? 다.

따기는 언제 딴단 말인가~  알아서 들 따면 되지--

그리고 호도가 안열리기는 왜 안열려~  시간 되면  다~ 맺히겠제--

그러나 전화 응답은 공손히 해 드린다.

국세청 근무하는 윤영팔 친구가 있다.

이 친구는 나보다 두 살 더 많은데  친한 친구다.  초등학교를 열 살에 들어 왔으닌까 당연히 그렇다.

친구 어머니가 오늘 돌아 가셨다.  모레(토요일) 발인 인데~  아마도 아버지 계시는 유치면 봉덕리 계곡으로 느껴진다. 

오늘 조화 한 점 일단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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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길현종님의 댓글

길현종 작성일

이제는 조화도 폼세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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