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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도로 만난 사람 - 좋은세상 만들기 '정수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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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귀족호도 작성일16-09-03 19:26 조회13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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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분들과는 좀 다른 모습의 방문객이 점심무렵 방문하였다.

김재원이가 볼 때는 스포츠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분으로 느껴져 혹~ 운동 하셔요? 라고 질문도 하였다.

그냥 그렇게 몇 마디 주고 받고 시간이 흘러 갔다.

목적은 귀족호도 한 벌 구입도 하고,  말로만 듣던 박물관 구경도 하고자 오신 듯 했다.

호도 한 벌 사고 싶다는 표현이다.  선물할 건데 소중한 분 께 드린다는 것이다.

혹, 어떤분이냐고 젊잖게 물었다.

왈~ 장인 어른한테 한다는 것이다.

김재원 생각이 확~ 달라 졌다.  비싼 호도를 장인 어른한테 한다는 것은 큰 맘 먹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이 하나만 봐도 기본이 되어 있는 사람 이기 때문이다.

상대를 도와 드리기 위하여 구입할 수 있는 예산이 얼마정도냐고 물었다.  꽤 많은 금액을 말 하였다.

~ 이하 생략,  

확실히 인정 받을 수 있는 작품으로 선택 하였다.

광주에서 장흥으로 무턱대고 달려 오면서 별이별 생각 다~ 들었다고 한다.

적은 돈도 아니고 이 돈이면 여러 가지를 할 수 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호도 한 벌 살려고 장흥으로 무턱대고 온다는 것이 스스로 많은 생각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구입하고 나서는 온갖 생각 다~ 떨쳐 버리고,  정말 기쁘고 흐뭇 하다고 하였다. 

   

어떻게 알고 왔느냐고 물었다.

광주에서 호도를 가지고 계신 분 한테 물었더니~  이것저것 생각 말고 호도를 살려면  ‘장흥 귀족호도박물관’으로 만  가라고 했다는 것이다. 

카드결재를 끝내고, 몇마디 더 주고받는 대화속에 상호 팍팍 솔솔 진도가 나가는 것이다.  이심전심 막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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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 하시겠습니까?

◑예, 좋습니다.

 

▶혹, 무슨일 하십니까?

◑아~~ 난 화가입니다.

 

▶그림 그리는 화가요?

◑예 그렇습니다.

 

▶그럼 서양화, 동양화?

◑저는 동양화입니다.

 

▶지금 목포에서 영호남 수묵화 교류전 열리고 있을텐데~ 그리고 내년에는 수묵화 비엔날레를 전남도에서 개최 계획이 있고요.  

또한 타 시도와 비교우위론으로 경쟁력있는 전남의 문화예술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는 프로젝트를 몇일전 발표 했습니다. 연관이 있겠습니다. 라고 말 했더니,

◑다른분 보다 많이 아시네요.

▶제가 그래도 맹색이  1종 박물관장 아닙니까?

 

▶전업 화가 입니까?

◑저는 ‘공공미술’을 합니다.

 

 

지금부터  ‘좋은세상 만들기’  정수 화가 및 대표님의 사고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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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김재원이가 생각하고 있던 이론을 정수 화가님께 들었다.

공공 장소에 벽화를 그릴 때,

벽에다 그리는 게 아니라  보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그린다는 것이다.

김재원도 학생들에게~

화분에 꽃을 심는것은 플라워박스에 심는게 아니라, 여러분 마음에 심는다고 수천번 강조하여 하는 말과 같다.

그리고 호도박물관에 오는 관광객에게 마음속에 귀족호도를 심어주는 일을 하는 사람이 김재원이다.

정수 화가님의 그림은?   보는사람 마음에 심어주고, 

김재원은?  박물관에 오는사람 마음속에 ‘귀족호도’를 심어주면~

훗날 그 수확은 심어놓은 사람이 거둔다는 것이다.

 

김재원 새로운 사실을 깨닳았다.

무엇을?

심어 놓기만 하면 뭐하냐~ 관리를 잘 해야 된다는 것이다.

모든 곡식과 나무도 똑 같다.

씨앗만 뿌리면 스스로 자라는 것이 이세상 어디 있단 말인가?

모든 것은 기르는 것이다.

 

다음에 수확의 결과는 나의 최선이였냐?  아니면  부족이였냐? 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수확이 줄면 이것은 ‘나의 부족’ 이었다는 것이다.

결론은?

정수 화가님 - 마음의 벽에 희망을 색칠 한다.

김재원 관장 - 사람의 마음에 감성을 넣는다.

바로 이런것이다.

 

정수 화가님께 하나 더 배웠다.

무엇을?

혹~  ‘무릅제자’란 말 들어 보왔는가?

쉽게 말하면 우리 속담에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무릅제자’란 말 뜻이 이와 비슷하다.

인간문화재 주인장 심부름 하로 들어 갔다가~ 까닥까닥 어깨넘어로 지식을 배워 써 먹는다는 것이다. 이게 ‘무릅제다’다.

 

일본이란 나라는 ‘무릅제자’란 생각 및 용어도 없다는 것이다.

철저한 기록,  또 기록이란 것이다.

80㎏급 검도 선수가 어떻게 하면 상대를 공격할 수 있을까 하고~  쪼금씩 쪼금씩 발자욱을 뛰어 보면서 실력을 쌓는데,

그 쪼그만 발자욱 뛰는 수치를 기록으로 남겨 왔다는 것이다.  대대로~~~

이게 '기록정신'이다.

 

한마디로 표현 하자면~

한국은 - '무릅제자'

일본은 - '장인정신'

이게 일본과 한국의 국민성이다.

 

이렇게 말하는 김재원 기록하면 '금메달'이다.

현재 45년 전 서류 뭉치도 모두 가지고 있다. 

또한 '박물관 주변 모든 환경 변화의 사진'  및  '달라지는 내용' 등  15년 전부터 기록으로  남겨 두고 있다.

이게 박물관과 김재원이의 이다.

왜?

이렇게 해야 끝판에 가면 김재원이가  다~ 이기닌까!

 

오늘 방문하신 정수 화가 및 좋은세상 만들기 대표님!  감사하다.

귀족호도 매상 올린 값보다~  화가님의 정신, 그리고 만남이 더 소득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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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길현종님의 댓글

길현종 작성일

와!
유명인이 오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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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114hodo@hanmail.net 박물관 고유번호 : 415-82-79248 사업자등록번호 : 415-90-34076 / 415-81-26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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