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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름이 더해가는 가을 날씨속 일상(교육 기부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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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귀족호도 작성일16-09-20 23:10 조회11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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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른 하늘과 뭉게 구름이 파도를 이룬 전형적 가을이었다.

3월에 예약된 『자유학기제 진로진학 특강』이  ‘해남 화원중학교’에서 오늘 있었다.

날씨가 좋아 특강 이전에 오면가면 자연을 만끽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에 아침부터 웃음이 나의 입가에 모금았다.

화원면?

해남  ‘화원반도’라는 걸 예전부터 지리부도에 나왔었고  해남군의 남쪽은 땅끝이며,  서쪽은 화원이라는 느낌은 항상 갖었었지만~

목적을 가지고 화원을 찾는것은 처음이었다.

네비를 찍어 봤더니,  목포행 고속도로를 경유하여 서영암 IC를 빠져나와  F1 경기장 옆으로 안내 하였다.

그러나 김재원의 고정관념으로  강진 - 해남 방향으로 핸들을 틀었다.

해남읍에서는 늘 다녔던 산이면 쪽으로 생각했으나,  진도쪽 4차선을 네비는 가리키는 것이다.

어쨌든 시간안에 도착은 하였지만,  당초 네비가 안내한 고속도로가 맞았다.

특강이 끝나고 장흥으로 돌아 올때는 고속도로를 경유하여 오다보니 갈때보다 쫌 더 편리함을 느꼈다.

해남 화원중학교는 사립으로  1966년도에 설립 된 걸로 안다.  금년이 개교 60회째다.

어쩐지 학교에 들어설때부터 공립일까? 하고 의심은 갔으나 막상 알아보니 사립이었다.

운동장 주변에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김재원이가 건축설계사는 아니지만 짜임새있는 공사 흔적이 엿보였고,  학교시설 하나하나가 이끼고 절약하면서 필요한 부분을 실속있게 운영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무작정 벌리고 보자는 그런 느낌 보다는 국가 예산이 지원 되더라도 꼭 필요한 부분만 적절하게 집행하는 그런 느낌 말이다. 이게 화원중학교에서 나의 눈에 보였던 것이다.

화원면은 목포로 이어지는 금호방조제가 없었을 때는 해남에서도 오지 중 오지 벽지면으로 애로사항이 많았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목포시나 다름없는 다리 건너면 바로 목포다.

해남에서는 교통과 접근성 그리고 입지조건이 가장 좋은 면이라고 보며,  앞으로 무한 발전 가능성이 였보였다.

화원중학교 학생수는 그리 많지 않았다.  아마 목포권이라 목포로 학군을 선택하여 취학하지 않나 의심도 할 수 있다.

그러나 몇 명 안되는 학생이지만,  타 중학교 보다 학생들의 눈빛이 밝았고 생각하는 깊이도 뚜렷하였음을 인정한다.

진로진학 담당선생님은 이명희 선생님 이셨는데,  참 교사상으로 학생들과의 밀접성이 눈에 띄었다.  또한 다른 선생님 분도 친절과 안내 등 제반 손님 맞이가 여타 공립학교보다 훨씬 우수 하였다는 것을 말한다.

앞으로 화원중학교 목포의 인접 중학교 이지만,  무한 발전 할 수 있을거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 또 가서 더 좋은 특강을 하고 싶다.

10월 초순까지 전남도내 몇 몇 학교에 또 간다.

완도 화흥초등학교,  목포 문태중학교,  무안 북중학교,  나주 혁신도시 빛가람중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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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에서 해남방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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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황산면을 통과하고 있다.

조금만 더가면 '명량대첩' 우수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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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을 마치고 돌아올때 금호방조제에서 촬영한 전경이다.

좌측 산등성이에 보이는 건물이 삼호현대호텔인 듯 하다.

 

 

[교육장면]

두시간을 했는데~

첫시간은 이론 강의로  '상상력과 창의력'에 대하여 교육하였다.

그리고 둘째 시간에는 체험학습이 있었다.

체험학습은 순발력 테스트로 박스 만들기와,  부모님께 효도하기  '귀족호도 짝 맞추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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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중학교 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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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입로에 벚나무가 역사를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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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에서 내려다 보이는 황금들판과 인공호수다.

 화원중학교 학생은 이런 풍광을 맛보며 3년간, 고등학교까지 6년 함께한다.

이상마친다.

내일부터는 다시 당면 중점업무에 여념할 수 밖에 없다.​


댓글목록

길현종님의 댓글

길현종 작성일

호도작업하랴, 강의 다니실라
바쁘와중에도 여유가 넘쳐 흐릅니다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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